어쩌다 보니 쓰는 글8 2022 CGV 캘린더 세트 | 계절 속에서 만나는 영화같은 순간들 꼭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김일꾼으로 바쁜 일주일을 보낼 때면 더더욱. 그래서 가끔 난 평일 저녁에 영화관을 찾곤 했는데, 롯시 알바생이었던 옛정으로 보통 롯데시네마를 애용해왔다. 그런데 발견해버리고 말았다. 2022 CGV 캘린더 세트를... 새삼 2021년이 얼마 안 남았구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난 또 영화 보러 갈 거니까. 미안하다. 롯시야... 너네도 이런 거 좀 만들어봐...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www.cgv.co.kr 팝콘M + 음료M이 포함된 세트는 15,000원/ 캘린더 세트 단품은 1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리 구매를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었고 일주일 내에 수령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며칠 전 영화관에.. 2021. 11. 28. 꽃갈피 만들기 | 지금의 봄을 기억하는 방법 봄을 맞이하여 엄마가 꽃 화분을 한 보따리 사 오셨다.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다는 말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요즘, 떨어진 꽃들이 아까워 꽃 책갈피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준비물 꽃 가위 손코팅지 -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 우선 꽃을 말려야 한다. 이 꽃은 '베로니카'다. 화장지 사이에 꽃을 잘 펴서! 말린다. - 오돌토돌한 걸 사용하면 자국이 남는다고 하니 미용티슈를 사용하자 - 나는 충격으로 떨어져 버린 꽃을 활용했다. 이제 기다려야 한다. 대략 2~3일 정도 후에 책을 펼쳐보니, 두구두구두구 너무 예쁘게 잘 말랐다... 너무너무 예쁘다... 슬프게도 초점이 안 맞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다음에 손코팅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핀셋으로 조심히 붙여주었다. 정전기 때문에 얇은 꽃이 말을 안 .. 2021. 4. 9. 눈오리 집게(스노우볼 메이커)로 눈오리 만들기🐣 6일 밤,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다. 드디어 나의 눈덩이 제조기를 사용할 때가 온 것인가. 생각보다 만드는 게 쉽지 않다. 착 찝으면 촥 오리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막 쌓인 눈은 밀도가 낮아서 한 번에 안된다. 여러 번 눈을 찝어주며 속을 꽉꽉 채워주어야 한다. 한국에서 산 건 다를지도 모르겠다. 나는 싸게 샀으니 그러려니 해야겠다. + 01월13일에 남기는 글 아니어따! 눈이 문제였다! 어제 내린 눈은 엄청 잘 뭉쳐졌다! 어제 왕창 만들고 옴 ㅎㅎㅎ 꾸르잼! 여하튼 어제 터득한 방법은 이러하다. 1. 가위질을 여러 번 해서 눈을 채워준다. 2. 어느 정도 차면 오리를 손을 잡아 힘 있게 찝어준다. 3. 가위를 벌리면 한쪽만 빠진다. 4. 기울여서 바닥에 툭툭 치면 떨어진다. 이렇게! 손으로 빼지 않는.. 2021. 1. 7. 눈오리 집게(스노우볼 메이커) | 알리 익스프레스로 구매하기 전부터 너무 사고 싶었던 장난감 눈오리 집게⛄ 겨울 한철, 그것도 눈이 와야 놀 수 있는 장난감이지만 그거면 충분하다! 찾아보니 한국 쇼핑몰들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알리익스프레스로 갔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알리 스탠다드 배송으로 시킬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물건의 퀄리티라든지... 빠른 배송이라든지... 그냥 무조건 가성비! 큰오리 다섯 마리. 작은 오리 다섯 마리. 할인 받아서 총 14,294원 결제했다. 12월 19일 주문을 넣고 나서 매일 한 번씩 알리에 들어가 어디쯤 있나 확인했다. 귀여운 오리가 올 생각에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던. 그리고 12월 31일, 드디어 우리 집에 오리가 왔다! 12일 정도 걸렸으니 생각보다 빨리 왔다. 원래 예상 도착일이 1월 5일쯤이었던 것 같은데.. 2021. 1. 1. 베스킨라빈스 윌리 홀리데이 기프트 북💌 | 윌리 덕후 모여라! 정말 귀엽다! 윌리 11월 27일부터 베스킨라빈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2021 윌리 홀리데이 기프트 북 쿼터-15,500원-이상 구매시 3,900원 사전예약 시 2000원 할인 된 1,900원에 구매가 가능하여-20일부터 25일까지- 미리 호다닥 구매해두었다. '아이스크림 어차피 먹을거니까 사는거야~'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어제 저녁 예약해둔 시간에 집 근처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받아왔다. 받을 때 생각보다 큰 윌리에 놀랐다. - 거의 A3 사이즈 정도 되는 듯 - 그리고 뿌듯했다. 귀여워서 비닐을 뜯고 펼쳐보니 윌리 찾기가 있다! 이제 뜯을 시간이다.. 아주 조심해서.. 조금 찢어진 부분도 있지만 잘 뜯었다! 따란~ 구성품 보러 갑시다~ 캘린더와 볼펜 두 개의 빨강 파랑 마스킹테이프 다섯장의 스.. 2020. 11. 28. X-Folding Laser 블루투스 키보드 | 연결법, 모드 전환법 등 사용법 이 글을 쓰면 설명서는 버려도 된다! 버리기위해 쓰는 글 Fn키와 Q/W/E를 같이 누르면 안드로이드/윈도우/애플 모드로 전환된다. F1~F12키는 윈도우 모드에서만 작동되므로 아이패드 등에서 F5를 눌러도 새로고침이 되지는 않는다. 각각의 운영체제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지만 포인트는 Fn키와 C를 동시에 눌러 페어링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충전중일때에는 표시등에 빨간색 LED가 완충이 되면 빨간색 LED가 꺼지고 완충까지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 설명서에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완전히 충전한 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멀티 페어링 기능도 있다. 하나의 블루투스 키보드에 여러 제품을 연결시켜 놓고 필요에 따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근데, 쓸 일이 있을까 싶긴 하다.. 2020. 11. 22. 마야(Maya)로 만든 내 방 학교 다닐때 만들었던 작품을 찾았다. 아마 3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마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내 방을 만들어 보는 과제였다. 완전 쌩초보라서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무척 만족한다! 수업은 2전공으로 문화예술경영전문가 융복합을 이수하면서 듣게 된 것인데, 미디어콘텐츠 전공 수업이라 아는 친구 없이 혼자 들어야 했지만 교수님께서 정말 친절하고 깔끔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큰 무리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학교다니며 들었던 수많은 강의들 중 손에 꼽을 만큼 좋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말이 길어졌다. 작품 감상하자! 이런 저런 물건들을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 잘 배치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당시의 내 방과 완전 똑같지는 않다. 책상에 야무지게 도넛이랑 접시도 만.. 2020. 11. 16. 아이패드 7세대 애플펜슬, 액정필름, 케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기 |🔥불타는 소비요정 리얼클래스를 결제한 날부터 저는 매애~우 바빴습니다. 아이패드의 파생소비로 인해서 말이지요!🛍 지난 글에서도 적었듯이 여러 관련 상품들을 다양한 이유로 구매하게 되었고. - 액정필름: 깨지면 안되니까 - 케이스: 깨지면 안되니까 - 애플 펜슬: 그림 그릴거니까 - 블루투스 키보드: 글도 쓸거니까 총 167,050원을 사용하였네요. - 취준생이 돈 이렇게 막 써도 되는거야? - '아이패드 열심히 쓸거니깐 이정도는 써도 괜찮아...하하하하하핳' 라고 생각하며 나름 심사숙고해서 구매했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필름 스코코 아이패드 10.2세대 국산원단 종이질감 구매처 네이버쇼핑(skoko-bit.ly/3piTbKD) 가격 7,900원 결제 금액 7,120원(스토어 할인) 보호필름은 아이패드가 온 당.. 2020.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